용인 모현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 비규제지역 청약정보 정리(ft.서울-세종 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용인 모현 왕산리 일원
현대 힐스테이트 3731세대 분양 예정

현대건설은 11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왕산리 일원에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40개동,
전용면적 59~185㎡로 구성되며
1블록 1,043세대, 2블록 1,318세대, 3블록 1,370세대
총 3,731세대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인 모현(왕산)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약 36만4,232㎡ 면적에
공동주택, 학교, 보육시설, 근린공원, 문화체육시설 등의 부지가 계획되어 있다.

2024년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이며
이중 용인시를 지나는 안성~구리 구간은
2022년 말까지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가까이 있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오포IC(예정)와 모현IC(예정)에 진입할 수 있어
서울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도 예정돼 있다.
수도궝 제 3 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 김포~파주~남양주~오산~화성~인천~김포를
큰 원으로 잇는 순환도로이며
11개 구간 중 10개 구간이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현재 분양일정이 수개월 동안 미뤄지는 중이다.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역시 분양가가 얼마로 책정되느냐인데
인근 용인 고진역 힐스테이트 분양가로 미루어 짐작해 볼때
다소 높은 금액이 책정될 것으로 짐작된다.
용인 고진 힐스테이트와 비교했을 때
용인 모현 몬테로이가
교통 - 지하철 노선 부재 - 면에서 유리하지 않기 때문에
고진역보단 낮은 분양가가 책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거기에 아직은 주변 인프라가 전무하다고 볼수 있어
분양가+확장/유상옵션비 가
얼마나 경쟁력이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하지만 모현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만의 이점도 분명히 존재한다.
3721세대라는 대단지 규모가 그것이다.
용인 남사면의 한숲시티의 절반정도의 규모이고
모현 내 제일 큰 단지인 효천마을 신안인스빌(2단지 13동 900세대)의
4배에 달하는 규모이다.
또한 용인 모현은 현재 비규제 지역으로
청약시 조건이 까다롭지않고 분양 후 전매가 가능하다.

이전 현장을 찾았을 때 다소 더디게 진행되는듯 보였으나
10월에 방문했을 때에는
본격적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음을 볼수 있었다.

11월 초 분양가가 나와야 투자가치를 매길수 있을 것 같다.
요즘들어 가계대출 규제와 금리인상 이슈가 있어
투자자금을 신중히 파악해서 청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분양가가 공시되면
자금계획과 대출이자등 세부사항 검토도 포스팅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