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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9월,
곧있으면 추석이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일년은 금새 지나간다.
하루는 이렇게 긴데
어째서 일년은 금방 지나갈까?
아침 일찍 예약된 코로나 백신을 맞고
집으로 돌아오던길
매번 차로 지나치기만 했던
우리동네 산책길을 걸어 보았다.
날이 좋아서 다행이다.
덕분에 이런 사진도 찍을 여유가 생겼으니...
늦여름이지만
아직 여름 내 울던 매미소리도 여전했다.
풀벌레 소리와 함께 담아 한컷
아침 시간 이슬이 다 마르지 않은
잎사귀가 햇빛에 반짝인다.
예전에
계획에 없던 거제도 여행에서 봤던
새벽 숲의 싱그러움이
이렇게 지척에서 만날 줄 미처 몰랐다.
꼭 멀리 가야만
볼수있는게 아니란 걸
매 계절마다 알려주는 작은 숲
다가오는
계절에는
어떤 모습을 할지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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