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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자산+

경제읽기 : 기업의 달러보유증가, 금리인상으로 머니무브 시작?, 대출금리 인상, 기후위기가 불러온 또 다른 재앙 애그플레이션

by shine153 2021.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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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기 : 기업의 달러보유증가, 금리인상으로 머니무브 시작?, 대출금리 인상, 기후위기가 불러온 또 다른 재앙 애그플레이션

지난달 국내 기업·가계가 보유한
달러예금 사상 최대 기록


기업들 대내외 불확실성 커지며 '안전자산' 달러를 금고에 쌓아

기업 달러예금이 늘어난 것은 지난 8~9월 수출액이 큰 폭 늘어난 영향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며 안전자산인 달러의 가치가 부각될 것이라는 이유가 큼.

인플레이션 우려↑
글로벌 경기가 둔화
→ 금융시장의 변동성↑

글로벌 투자은행(IB)들
'슬로우플레이션'(성장둔화 속 물가상승) 우려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효과로 은행 정기예금이 빠르게 늘고 있음.
코스피가 지난주 한때 3000선이 붕괴되는 등등 최근 부쩍 커진 경기 우려감도 은행 예금 증가를 부추기고 있다.


연말까지 머니무브 속단 이르다고 하지만 벌써 내 경우에도 주식은 중단중이고 대신 저축은행등 고금리 정기예금을 들었다. 현재 자금 흐름의 대세는 고금리 정기예금으로 불안심리가 반영된듯 하다.

은행 대출금리가 급등한 이유
→ 기준금리 인상 + 물가상승으로 인해 은행권의 자금조달 비용↑

문제는 연말 기준금리 인상이 예고되며 대출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국정감사에서 “11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해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실상 기준금리 인상을 예고


지난해부터 세계 곳곳에서 가뭄, 산불, 폭우, 태풍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고 코로나19 사태까지 맞물려 세계 곡물 생산량이 급감한 영향은 한국 소비자의 식탁까지 위협.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30.0 포인트로 2011년 이후 최고치 기록.

한국은 세계 5위의 식량 수입국이다.
낮은식량자급률로 상당한 먹거리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런데 곡물 가격의 상승이 일반 물가 상승에도 영향을 미치는 애그플레이션(애그리컬처 + 인플레이션)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오늘의 정리

주식시장이 부진하고 국제적 불안요소가 증가하면서

기업들이 안전자산인 달러보유를 늘리고 있고
개인은 은행의 고금리 예금상품에 자산을 묶어둠.(머니무브)

한편,
대출금리 인상이 연말에도 예고되어 투자심리는 더욱 위축될 전망.

거기에 기후위기로 식량위기 가능성까지 예상됨.(애그플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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