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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인생드라마
붉은달 푸른해(2018)
미스터리 범죄 스릴러
함께 보면 좋은 작품 : 도현정작가의 [늪]
붉은달 푸른해 MBC 공식홈페이지 소개
영화도 좋아하고 드라마도 좋아하지만
이제껏 봤던 모든 작품 중
단 하나를 꼽으라면
두 말할것 없이
[붉은달 푸른해]
아동을 대상으로 한 범죄 - 방임, 학대, 성범죄, 살인등
무거운 소재를 다루지만
범인을 검거하는 형태의 다른 작품들과 달리
이 드라마는 피해자의 관점에서 진행된다.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과 방식도 좋았고
전문가적 지식이 없음에도 화면-촬영기법이 고퀄인게 느껴진다.
무엇보다 주조연 할것없이 연기력이 좋았다는 것,
김선아는 말할것도 없고
악역으로 나왔던 조연들의 연기가 너무 좋았다.
게다가 아역들의 연기가 정말 좋았는데
이때부터 남달랐던 김강훈(동백꽃 필구~~♥♥)의 연기도 좋다.
결말의 임팩트가 아주 쬐~금 약하긴 해도
이 드라마를 밀어낼 만큼의 다른 작품은 아직 만나보지 못했다.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가 드라마 전체를 압도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수 있으나 잘 만들어진 작품임에는
이견이 없을 것 같다
+
붉은달 푸른해의 극본을 쓰신 도현정 작가의 초기 작품 중
MBC 단막극 [늪]
도 함께 보길 추천한다.
붉은달 푸른해를 접하기전
상당히 인상깊게 본 기억이 있었는데
같은 작가의 작품인 걸 알고
놀랐던 기억이 있다.
스릴러 장르를 좋아한다면
이 드라마 또한 좋은 선택이 될거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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