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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과 마음의 건강

코로나19 장기 후유증 롱 코비드

by shine153 2022.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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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 후에도 1년 이상 후유증 겪는 경우 많아 주의 필요

코비드19바이러스 모형
롱 코비드

 
롱 코비드란?
코로나19 감염 후 완치가 되었음에도 오랫 기간동안 후유증을 겪는 현상을 뜻한다.
 

코로나19 감염환자 중 회복 가능성이 낮은 경우

여성이 남성보다 완전히 회복될 가능성이 33%로 낮았다.
또한 비만인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회복 가능성이 절반가량 낮았고
코로나19 감염시 인공호흡기를 사용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를 겪었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회복 확률이 58% 낮았다.

코로나19의 후유증 종류

가장 흔한 후유증으로 기침 증상이 많이 보이며 그 외에도 두통, 인후통, 흉통, 복통 등 각종 통증과 호흡곤란, 피로감, 후각·미각 장애, 전신 쇠약, 수면장애, 어지럼증, 설사, 구토, 귀 통증, 생리불순 등을 겪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특히  코로나19 후유증 중 생리 불순은 미국 노스웨스턴대 연구팀이 시행한 18~45세 여성 210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 스트레스가 월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에서 코로나19 유행 후 스트레스 점수가 높은 그룹의 58%, 중간 정도인 그룹의 49%가 월경 주기가 달라졌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스트레스 그룹의 61%, 중간 그룹의 47%가 월경 전 증상의 변화를 겪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간혹 탈모와 이명 등을 호소하는 이들도 있으며 세계 보건기구(WHO) 등에 따르면 ‘롱 코비드’ 환자에게서 200개 넘는 증상이 보고됐다고 한다.

 

코로나19 후유증에 대한 보건기관의 견해

현재까지의 보고에 따르면 코로나19 완치 후 후유증을 겪는 기간은 평균 1년 내외로 알려졌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최근 코로나19 완치자 47명을 조사한 결과 완치 1년 뒤 한 번이라도 후유증을 경험한 사람은 87%에 달했으며 WHO에서도 “코로나 증상이 3개월 동안 지속할 수도 있으며, 일부에서는 6~9개월까지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무서울정도로 치솟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아직은 안심할 단계는 아니지만 많은 수의 확진자가 나온 만큼 차츰 확진세가 꺽였다는 이야기가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하지만 요즘 많은 사람들이 우려하는 것은 코로나19감염이 전부가 아니다. 그보다 언제 회복될지 모르는 감염증상과 나아가 휴유증에 대한 두려움이 더 크다. 백신이 나온 일년전만해도 코로나 종식을 바라봤지만 지금, 코로나 종식은 그야말로 종식된것같다. 휴유증을 줄일수있는 방법이 고안되어야 위드코로나라는 단어라도 살아남지 않을까하는 우울한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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