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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명화 이야기 :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by shine153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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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이야기 : 빈센트 반 고흐 - 별이 빛나는 밤

별이 빛나는 밤 The Starry Night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
푸른 밤 사이프러스 나무 사이로 별들이 일렁인다.
별이 빛나는 밤 - 빈센트 반 고흐

작가 소개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1853년~1890년

후기 인상주의로 대표되는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

 

작품 소개

종류 유화

기법 캔버스에 유채

크기 73.7 x 92.1cm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는 [별이 빛나는 밤]은 고흐가 자신의 귀를 자른 뒤 1889년 생레미의 요양원에 있을 때 그린 것이다.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를 보면 “오늘 아침 나는 해가 뜨기 한참 전에 창문을 통해 아무것도 없고 아주 커 보이는 샛별밖에 없는 시골을 보았다.”라고 하는 구절이 있다. 고흐가 보았다는 샛별은 그림 가운데 왼쪽에 있는 커다란 흰 별일 것으로 보인다.

[별이 빛나는 밤]은 고흐가 지내던 병실 밖으로 내다보이는 밤의 풍경을 기억과 상상을 결합시켜 표현했다. 고흐는 “별을 보는 것은 언제나 나를 꿈꾸게 한다.”고 했다. 이 시기, 고흐의 그림은 더욱 열정적으로 변했고 일렁거리는 듯한 선은 별의 광채를 한층 돋보이게 한다.

 

사람들은 고흐를 비운의 천재라는 수식어로 부른다.

생전 고흐는 사람들과 함께 지내길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아를에서 고갱과의 만남을 무엇보다 고대했고 아를에서 머물때도 주민들과 원만한 관계를 가졌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고갱과의 사이가 틀어졌고 그 과정 중 보인 과격한 행동으로 아를 주민들에게 배척당했다. 생레미 요양원은 고흐의 요청으로 입원했다는 설이 있는 걸로 보면 고흐는 오랫동안 외로운 시간을 보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별이 빛나는 밤]은 고흐의 외로움과 별에 대한 열망이 함께 느껴지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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