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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작가이야기 : 빛나는 별이 된 화가 :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감자 먹는 사람들,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by shine153 202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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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별이 된 화가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감자 먹는 사람들, 해바라기, 별이 빛나는 밤

빈센트 반 고흐

Vincent van Gogh
1853 ~ 1890


네덜란드 출신으로 프랑스에서 활동한 화가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1869~1876년 화상 구필의 조수로 헤이그, 런던, 파리에서 일하고 후에는 학교교사, 전도사등의 직업을 가졌으나 1880년 화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1880년 초 네덜란드 시절에는 어두운 색채로 농민을 자주 그렸고 1886~1888년 파리에서 인상파, 신인상파의 영향을 받는다. 1888년 봄 아를르에서 반 고흐 특유의 화풍이 나타났다. 주작품은 『해바라기』 『아를르의 침실』 『의사 가셰의 초상』 등이 있다.
1888년 가을, 아를르에서 고갱과 함께 생활중 자기의 왼쪽 귀를 자르는 사건을 일으켜 정신병원에 입원 이후 입퇴원의 생활을 되풀이한다. 1890년 봄 파리 근교의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 정착했으나 같은 해 7월 권총으로 자살했다.

생전에는 의사 가셰나 시냐크 등, 극히 소수의 사람에게만 평가되었고 동생 테오 및 기타사람에게 보낸 방대한 양의 편지는 서간문학으로서 가치를지닌다. 오테를로의 크뢸러 뮐러 미술관, 암스테르담의 반 고흐 미술관 등에 주요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다.

감자 먹는 사람들 (De aardappeleters, The potato eaters) 1885년 캔버스에 유채 크기 82 x 114cm

감자 먹는 사람들(The potato eaters)


'감자 먹는 사람들'은 고흐가 인정한 최초의 작품으로 농민의 빈곤한 삶에 공감해 품게 된 새로운 사회적 도덕에 대한 열렬한 소망을 보여준다.

해바라기(Sunflowers) 1888년 캔버스에 유채 크기 91×72cm

해바라기(Sunflowers)

고흐에게 노랑은 희망을 의미하며 당시 그가 느꼈던 기쁨과 설렘을 반영하는 색이다. 더불어 대담하고 힘이 넘치는 붓질은 그의 내면의 뜨거운 열정을 드러내 보여준다.

후기 인상주의의 대표적인 화가인 반 고흐는 꽃의 섬세함을 포착하면서도 자신이 본 것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는 빛과 색채를 통한 감각과 감정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반 고흐의 《해바라기》는 이글거리는 태양처럼 뜨겁고 격정적인 자신의 감정을 대변하는 영혼의 꽃으로 그의 짧고 비극적인 삶과 예술을 거울처럼 반영한다.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1889년 캔버스에 유채 크기 73.7 X 92.1 cm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빈센트 반 고흐의 가장 유명한 작품 중 하나로 1889년 생 레미의 요양원에서 그려졌다.
고흐는 아를에서 고갱과의 생활 중 극심한 스트레스로 귀를 자르는 자해를 하게된다. 이후 마을 사람들에게 배척 당하는 등 아를에서의 생활이 어려워지고 머물곳이 없던 고흐는 생 레미 요양원에 지내게 된다. 요양원에서도 붓을 놓지 않던 고흐는 병실 창문 너머로 보이는 밤하늘을 캔버스에 그리게 되었는데 그 작품이 [별이 빛나는 밤] 이다. 이 작품은 고흐가 가장 힘든 시절에 그린 가장 아름다운 작품으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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