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하기전 꼭 봐야하는 것들 - 기업분석 (ROE, PER, PBR, 영업이익, 매출구성)

주식을 시작한지 이제 겨우 2달이 되어 간다.

아직 모르는게 훨씬 더 많은 상태
잘하는건 매수버튼 누르기 정도??
그래도 겁은 많은 편이라 소액으로 시작하는 주린이다.

먼저 여기저기 tv나 유튜브 공부하면서
적어도 이 정도 알아야 한다고 해서
아주 기본 적인 체크 사항을 정리해 봤다.

나는 처음 듣는 회사 주식을 사는 일은 절대 하지 않을 것이므로
내가 아주 잘 알고 유명한 기업 위주
즉 우량주 / 대형주 위주의 투자만 할 계획이다.
내가 원하는 수익율은 많으면 당연히 좋겠지만
시중 적금의 2배 5~6%만 되도 소원이 없겠다.
아마 주식 많이 하는 사람들이라면 초보가 이 수익율을 바라는 것도 황당할수도...ㅎㅎ

제일 먼저 내가 한일은
향후 10년이내 유망업종의 선택이었다.

요즘 많이 거론되는건

역시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등등

우선 5업종 정도 정하고
업종당 투자비중을 결정했다.
반도체에 25% 신재생에 20% 이런식으로....
그리고
업종내 대장주 2개정도를 추리고
그 다음부터 각 회사마다 나름의 분석을 시작했다.

기업투자정보 지표

먼저 관심 기업의 투자정보를 열람하면 몇가지 지표를 확인할수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지표 4가지를 알아두면 좋다.
이런 지표를 자세히 알면 좋겠지만
초보인 나는 우선 그 지표가 어떤 수치일때 비교적 건전한 기업이라고 볼수 있는지만 따져보기로 했다.

ROE 자기자본이익율
높을수록 좋은데 대략 15이상이면 좋은 기업이라 볼수있다
EPS 주당순이익
높으면 좋은 수치인데 당해연도만 볼것이 아니고 매해 수치와 비교해서 흐름을 파악하는게 좋다고 한다.
PER 주가수익비율
낮을수록 현재 저평가 즉 주가가 저렴한 상태라고 볼수 있으면 이 수치는 업종별로 편차가 크므로 동종업계 기업들돠 비교가 필요하다.
PBR 주가순자산비율
낮을수록 저평가된 기업이라고 볼수있으며 그 수치는 1보다 낮을수록 좋다.

매출과 영업이익

두번째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이다.
어쨌든 기업은 이익을 추구해야만 한다. 매출이 늘고 따라서 이익이 늘어야 기업이 계속 유지 성장할수 있기때문에 이전 몇년간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토대로 앞으로의 기업전망을 예측해 볼수있다.

매출구성

만일 내가 반도체업종에 투자하고자 하는데 해당 기업이 그 업종의 대장주라 할지라도 매출구성에서 반도체사업에 큰비중을 두지 않는다면 추후 반도체업종의 상승기가 올때 해당 기업의 주가가 상승할수 있는 폭이 적을 수 있다. 반대로 해당 기업의 매출구성이 한가지 사업으로만 치우쳐져 있으면 위험이 분산되지 않아 리스크가 커질 염려가 있다.

이렇게 몇가지 기준으로 원하는 업종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하고
투자비중을 고려해서 어떤식으로 매수할지 표로 작성해보았다.

이 외에 고려한 부분은 외국인소진비율과 배당율이 있다.

이렇게 주식 매수시
알아두면 좋은 기본체크 사항 3가지를 살펴보았다.

어떤 전문가는 2~3개의 주식에 집중 투자하라고 하던데
주식초보인 나는 아직 기업선택에 확신이 없어서
우량주 위주로 12개의 종목에 소액투자를 시작해봤다.
되도록 6개월 정도는 보유할 생각이고
그 이후에 조금씩 투자기업 수를 줄여서

1~2년 후에는 6개정도로 만드는게 목표다.



매수타이밍 매도타이밍 어떤 주식이 좋은 주식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