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타운 1,2회 - 미스테리 추적극의 서막(ft.구해줘2)

홈타운 1,2회 - 미스테리 추적극의 서막
ft.구해줘2

tvn에서 새 수목드라마가 시작됐다.

홈타운

엄태구, 한예리가 주연인데다

장르물...

본방사수각이다.

첫방 감상평은

수많은 복선과 추리할 재료들이 얽혀 꽉 채워진 느낌

그래서

재방송을 통해 N차관람이 시작됐다.

그리고 곧 깨달은 것은

이거 사이비종교 이야기구나...

'구루'

자아를 터득한 신성한 교육자

힌두교, 불교, 시크교 및 기타 종교에서 일컫는 스승으로 자아를 터득한 신성한 교육자를 지칭한다.

"구루의 가족이 돌아왔다,
약속의 날까지 구루의 딸이 구루를 대신할 것이다"

이 단어가 나왔을때 강하게 풍기는

사이비의 냄새..

게다가

신경가스라니.... 일본유학이라니...

(옴진리교??!!..)

홈타운 1,2회는

과거의 사건 즉,

첫번째 사건은 1987년 사주역 신경가스테러
두번째는 1999년 살인-실종사건

두사건을
현재시점인 2000년 검사와 최형인 형사의 인터뷰 장면과
조경호의 방송국?? 인터뷰 장면
으로 서술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1,2회에서 나온 의혹들

학원과 교회
사이비종교의 포교창구인듯

조정현가족이 돌아온 이유
200여명의 사상자를 낸 조경호의 가족들을 대하는 동네주민의 태도가 예상외로 관대??하다. 이정도 범죄면 보통 그 가족들이 발붙여 살수 없을 상황인데도 중국집운영을 하고 살인마의딸 재영은 무탈하게 학교까지 다닌다. 현실적을 힘든일이 아닐까싶은데 생각해보니 조정현가족이 고향으로 돌아온건 불과 몇달전, 아직 돌아온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돌아올수밖에 없는 상황을 누군가 설계했다면? 그것도 사이비종교의 구미가 당길만한 1999년 세기말에...

구루는 누구인가
지금까지 내용으로 보아 조경호가 확실

조재영에게 조경호의 편지를 전한 사람
조정현 친구가 근무하는 정수장에서 어떤 사건이 일어났다는 걸 암시하는 대사를 최형인이 검사와 했던 인터뷰 초반에 했고 조정현 친구도 정수장 물을 가리켜 동네사람들의 '생명수'라고 불렀다. '식수'가 아닌 '생명수'란 단어는 맥략상 종교적 색채를 갖는다. 그래서 조정현의 친구가 적어도 조경호의 조력자가 아닐까 싶다.

물과 실험
인트로영상 마지막에 눈동자가 탁해진 여자아이의 얼굴이 나온다. 이 눈은 최형인의 병든 강아지 눈과 흡사하다. 그리고 최형인이 강아지에게 물을 주는 장면, 정수장근무하는 조정현의 친구가 전통주를 따라 만들었다며 컵에 음료를 건내 주는 장면등에서 필요 이상으로 물을 강조하는 느낌을 받았었다.
조경호가 과거 가스로 실험했듯이 물로도 오랜시간이 걸리는 실험을 하고 있는게 아닌지..


아래는

공식 홈페이지의 인물소개

최형인(41세) / 유재명

경남지방경찰청 기수대 강력반 1팀 경위

조경호(34세) / 엄태구

1987년 사주 기차역 신경가스 테러 사건의 진범으로 현재 사주 교도소에 무기수로 수감 중
조정현의 오빠이자 조재영의 아버지.

조정현(29) / 한예리

조경호의 동생.
조카 조재영, 어머니와 함께 숙반점을 운영하며 살고 있다.

조재영(15세) / 이레

경천여중 방송반
조경호의 딸.

ps) 사이비종교 이야기여서 그런지 몰라도

구해줘2가 떠오른다.

2021.10.03 - [Review/TV 영화 다큐] - 홈타운 3,4회 - 아무도 믿지 마라.(믹스테이프 / 뒤집힌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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